촛불집회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일부 시민들과 네티즌을 중심으로 촛불시위가 전개 중입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한국 역사상 시위는 반대적인 가치보다 긍정적인 가치가 더욱 큰 결과를 가져 왔다는 점을 고려해 볼때 이번 촛불시위는 불법이냐 합법이냐를 따질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 노사모 시대를 거쳐 현재의 촛불 시위는 시대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대 커뮤니티 마케팅 효과로 대통령을 만들어낸 노사모는 한국 정치세계에서 인터넷 유저들의 중요성을 일깨운 큰 경험이긴 하였으나 긴밀하게 통제되고 효율적인 실행력을 보여준 그들은 그들 노사모라는 아이덴티티가 점점 더 국민들과 괴리 되면서 그들만의 소수 극렬집단으로 정체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커뮤니티 파워의 한계성과 인터넷의 파괴력 모두를 경험한 정치인들은 이후 이러한 열정적인 온라인 집단을 만들고자 하지만 그것은 대중들의 참여 유도를 실패 하면서 좀처럼 정치권에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 파워가 생겨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미디어

커뮤니티를 너머 커뮤니티의 일개 구성원이 였던 개인이 개인 스스로 목소리를 내면서 부터 인터넷 상황은 과거와 너무도 다르게 전개 되고 있음은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엄청난 수로 판매된 디지털카메라와 핸드폰등은 개인이 특정한 사실에 대해 빠르고 쉽게 기록으로 남길수 있으며 개인 블로그는 어떠한 정부 권력으로부터도 자기의 콘텐츠를 스스로 보호 할수 있는 최고의 안전한 플랫폼이 되고 있으며 그 자체로 미디어 기능이 있는 블로그와 순식간에 전파 시켜주는 매개체 역할의 메타블로그, 전국적으로 확산을 시켜주는 다음의 블로그뉴스등은 이러한 개인 블로거의 영향력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저장 용량과 배터리에 기댄 공권력

어제 촛불집회도 완벽하게 통제되는 경찰이나 전경 부대와 어설프기 짝이 없는 일반 촛불시위대의 대치는 사실 초기 해산이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해산시키지 못함은 촛불시위의 공간에 존재하는 많은 블로거와 네티즌, 그리고 개인들의 핸드폰, 사진기, 캠코더 그리고 주변의 PC방이 촛불시위 모든 사람들의 과정을 기록하고 저장하고 배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역설적으로 저는 공권력이 기댈수 있는 유일한 경쟁력은 저장용량과 배터리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초기 많은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 할때는 기다리고 있다가 아침이 밝아 오는 시간쯤 되어 용량이 다되거나 배터리가 끝나갈 시점에 행동을 개시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들의 적은 촛불 시위대가 아니라 시위대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 카메라, 캠코더, 노트북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적절한 시기에 블로거나 네티즌이 접속하는 많은 포탈, 뉴스 사이트나 게시판 중심의 사이트에서 알바들의 대응이 시작되었고 그들은 다양한 논리로 촛불 집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인터넷에 유포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보면 촛불집회는 아무런 힘이 없어 보입니다. 촛불은 금방 꺼지게 될까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시위 전개

웹2.0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효율적인 참여가 가능한 잇점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나 시위참여자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는 실시간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확산되어 일반 네티즌에게 전파되며 이것은 구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넓은 범위로 확장 됩니다. 게다가 정부측의 선의의 내부 고발자가 합세하며 이러한 시위가 보다 큰 힘과 집중력을 낼수 있도록 기획, 전략, 행동, 선동, 배포등 많은 다수의 자발적인 봉사자들이 나타나 효과적인 시위의 결과를 유도할수 있도록 상호 소통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정치권의 일부 인사들도 편승하기 시작하며 눈치 보던 단체들이 함께 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블로거들은 그들의 시선을 해외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해외 광우병 전문가와 메일이나 UCC를 통해서 그들의 정보를 입수하고 일본 검역 시스템 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영국 광우병 환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직접 취재하고 그것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게 됩니다. 사실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단지 해 보지 않았을 뿐이죠. 그들은 해외 단체, NGO와 연결되어 한국의 상황을 널리 알리고 그것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국내 블로고스피어에 주입하게 됩니다. 게다기 위키같은 곳에 한국 광우병 사태에 대해 올리게 되고 해외 언론사등에 촛불시위 관련 기사를 송고하게 됩니다. 한국의 말도 않되는 대운하나 의료보험 같은 것에 대한 허구성을 전세계 반정부 단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전송하거나 트랙백을 걸고 그들과 연계하여 해외에 한국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제 집단지성은 단지 한국 블로고스피어 내부에서만 일어 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열혈 네티즌과 블로거들이 함께 광우병, 대운하, 의료보험등의 주제에 대해 깊이 있고 전문적인 데이터가 한국으로 전달 되며 이것은 대정부 논리에 대해 더욱 강한 저항력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네가티브한 메시지가 해외 뉴스 사이트는 물론 유튜브나 블로그에 다수 노출되며 이것은 분명 후진?을 모르는 이명박 정부에게는 재앙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파워블로거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

이 과정에서 특별한 능력의 몇명 개인 블로거들의 열정적인 헌신과 할동을 하게 되며 집단지성과 그들 개인의 열정과 아이덴티디가 결합되어 새로운 영웅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들은 온라인 기반에서 많은 국내 네트워크와 해외 네트워크 안에서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영향력 행사자들과 긴밀하게 연결 될 것입니다. 한계성을 가진 청치인들과 달리 그는 도덕적으로 깨끗할 가능성이 높으며 국내적인 인지도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알려질 수 있을 것 입니다. 중요한 점은 언제쯤 그누가 나타날 것이냐 하는 점인데 그것이 무척 궁금하고 기대될 따름 입니다. (아쉽게도 지금의 파워블로거분들은 기대에서 제외 합니다. 이미 그들의 블로그에서는 촛불은 없고 댓가에 따른 콘텐츠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 자랑스러운 개인 브랜드를 구축한 한국 파워블로거들은 그들의 블로깅에 대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껴야 합니다.)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대통령을 배출한 나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집단지성이 정부권력과 맞짱을 뜨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경험하는 지금의 과정은 해외 모든 국가들이 앞으로 겪어야 할 부분이란 점이며 그만큼 한국의 웹2.0은 단지 인터넷뿐만 아니라 생활속까지 깊이 침투해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하는 촛불시위는 단순한 시위의 수준이 아닙니다. 그것은 과거와 미래의 전쟁이며 권력과 시민의 싸움이며 미래 지구 국가들이 반드시 경험하게 될 역사적인 싸움이란 점입니다. 이것은 단지 진압 해야할 시국이라고 생각하는 한 이명박 정부의 패배는 단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웹2.0으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오늘의 고난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합니다.

오늘 딸애와 점심을 함께 하면서 촛불 집회에 대한 원인과 과정, 그리고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고난의 상황에서 이익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름을 스스로 선택할줄 아는 제 딸이 한국인이란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 시대에 자랑스러운 한국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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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임 100일.. 앞으로 해야 할 일..

    2008/05/26 09:30
    삭제
    Fierce Thighs of Chun-Li Dalmatica 이글은 지난 이명박 대통령 취임에 즈음하여 작성한 2008/02/22 - 앞으로 5년동안 해야 할 일과 이어져 있습니다. 취임 100일인 6월3일이 다가오면서 다시금 적어 봅니다.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그를 받아 들일 운명이라면 그를 정말 사랑으로 대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내 심장에 불을 질러 새까맣게 타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오빠! 달려..." 하면 정말 힘차게..
  2. 온라인 촛불 문화제 6000명 넘었네요!

    2008/05/26 18:30
    삭제
    지난 주말 내내 촛불시위 강제진압 현장을 보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손에 든 것이라곤 다 불타버린 촛불 하나에 종이컵이 전부인 시민들에게 무참히 방패와 곤봉을 휘두르는 국가의 모습을 보면서 보는 내내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시위 하시는 분들이 행동이 과격했다고 지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 분들의 행동이 과연 방패로 찍혀지고 피를 흘리실 만큼의 공격성을 띄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전 단연코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지금 정부는 있는가?

    2008/05/28 12:03
    삭제
    황 의 홍 촛불시위 26일째 계속되고 있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5월2일 처음 시작되었던 촛불집회가 오늘까지 26일째다. 지금은 촛불집회가 아니라 가두시위로 양상이 바뀌었으며, 구호도 “이명박 퇴진”으로 바뀌었다. 오늘(5.28)자 중앙일보도 “80년 5월과 08년 5월은 달라진 건 없다”고 전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세..
  4. 촛불 집회 2.0! 대중지성의 힘

    2008/06/05 20:39
    삭제
    옛날하고 시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새로운 문화를 봤고 새로운 가능성을 봤습니다. 시민들이 많이 보수화 답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오히려 낡은 생각이었던것 같아요. 시민들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진보하고 있었구나. 이런것을 이번에 확인하고 아주 기뻣구요. 흔희 우리가 말하는 웹2.0시대의 대중지성이죠 그게... 요번에는 대중들의 판단이 옳았습니다. 전문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정부편을 들어가지고 영뚱한 예기만 했죠? 그러다 이제 말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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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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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고난을 피하고 부끄러워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멋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
    • 2008/05/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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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입니다. 좀 고민해보고 저두 움직일까 합니다.^^ 좀비님 화이팅!
  2. 2008/05/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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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열심히 글을 써야 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이 길거리로 나가야 겠습니다. 그것이 시민이 할 일이니까요^^

    (저도 많은 파워블로거들이..조금 더 적극적으로 글을 써 주었으면 합니다.. 혼자의 힘은 한계가 있으니까요..쩝)
    • 2008/05/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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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글로서는 한계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다른 단계의 온라인 저항력을 보여줘야 할때가 아닐까요? 엊그제 문득 파워블로거분들의 블로그에 접속해 봤는데 좀 허탈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더군요. 스스로의 자성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3. 소낙비
    2008/05/27 05: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늘 집회를 아프리카를 통해 중계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와이브로회선을 끊어 놓더군요.
    한칸씩 한칸씩 줄어들더니 급기야엔 안테나2개가 떠있음에도
    접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더군요.
    이 정부 정말..
    • 2008/05/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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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낙비님 제발 몸 조심하세요. 중계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시는데......전경들로부터 몸을 보호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4. 2008/06/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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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의 정체성을 말하며 정치적 견해에 대해서 꺼리는 블로거 들이 많던데, 자신의 목소리는 내는곳이 바로 블로그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2008/06/07 20: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이고 좋은 트랙백입니다. 의미있는 말씀에 감ㄱ사 드립니다^^

2008/05/02 - [분류 전체보기] - 광우병이 미치는 미래 한국사회에 대한 영향 9가지
2008/05/05 - [분류 전체보기] - 광우병사태 블로그와 집단지성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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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적인 입장에서 고려해 본다면 이것은 매우 쉽고 단순한 일입니다.
KBS, SBS, 조선, 중앙, 동아등의 막강한 매스미디어가 인정하건, 인정하지 않건 간에 직간접적으로 통제되고 있으며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도 있으며 인터넷의 절대 최강자인 네이버도 있습니다. 게다가 막강한 힘을 가진 한나라당도 있으며 정부조직도 있으며 엄청난 수의 직접적인 통제권하의 공무원도 있습니다. 게다가 현대건설 초고속 승진의 뛰어난 두뇌와 결단력, 추진력까지 겸비한 이명박 대통령의 힘은 노무현 전대통령에 비해 엄청한 파워를 자랑 하고 있습니다. 광우병이건 뭐건간에 상대가 야당이건 뭐건간에 한국내에서는 상대 자체가 존재 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더 정확할 정도입니다. 그냥 밀어 부쳐버려!


근데 인정하기 싫은 상황이 자꾸 전개 되고 있네요.
매스컴이나 뉴스의 모든 콘텐츠들은 친이명박이고 밑의 댓글은 반이명박이군요. 바꾸어 말하자면 통제권내의 모든 메시지는 친이명박 성향이고 비통제권내의 모든 메시지는 반이명박 성향이란 점입니다. 네이버 뉴스에 한번 가서 보면 이러한 경향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왜 이렇게 정부 의도대로 여론이 따라가지 않고 저항하는 걸까요? 비교적 블로거(광우병 사태에 있어 네티즌 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므로 블로거로 지칭합니다^^)보다 더 많은 고급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광우병 사태에 대해 매스컴과 핫라인을 통해 방어논리를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광고, PR 전문인력을 운용하는 그들이 확산되는 사태를 저지할수 없는지 몹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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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인터넷을 웹1.0식으로 통제가 가능할까요?
웹2.0이 생활화 된 블러거들이 개인적인 능력과 지식 뿐만 아니라 집단지성을 통한 광우병 관련 콘텐츠의 개발과 배포 프로세스는 이미 한국정부의 수준을 크게 뛰어 넘어 버렸다는 점을 들수 있습니다.
2MB, 모든 공무원에게 "탄핵반대댓글달기" 명령!
기껏 생각해 낸 것이 이 정도 대응이라면 이번에 인터넷 대응팀의 총괄책임자는 문책을 당할게 뻔합니다.^^ 웹2.0은 아메바 같은 구조라서 어떤 놈이 머리인지 어떤 놈이 팔,다리인지 알수 없으며 그것이 그때그때 바뀔 뿐 더러 환경적인 요소에 따라 점점 더 확대되고 강해진다는 점을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웹1.0의 인터넷 권력포탈과 결합된 이명박정부가 웹2.0의 미미한 힘을 가진 소수블로거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그들의 웹1.0식 통제권이 웹2.0에 영향력을 미칠수 있을까요? 한국의 인터넷은 이미 웹2.0이란 것은 그들은 모르는 걸까요?

웹2.0은 실체가 없는 거대한 힘입니다.
웹2.0은 웹1.0식으로 볼때 실체라고 판단될수 있는 모든 것이 아예 존재 하지 않아 그것에 대해 통제를 가하는 방법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으며 오히려 그것에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는 그런 힘입니다. 그것은 집단지성이 구현된 힘이며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결집되는 것인 만큼 그것 자체는 반드시 진실되고 올바르고 가치있으며 공익적이기까지 합니다. 웹2.0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력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없었으며 광우병 사태로 웹2.0의 영향력이 이러한 거대한 현실적인 권력의 압박에서 생존할 것인가도 예측해 볼 문제입니다. 하지만 거의 결론은 하나입니다. 웹2.0은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그들이 적응해야 할 환경이란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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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1.0의 이명박 정부는 추진력과 저돌성으로 과정보다는 결과와 효과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다소간의 마찰을 통과의례로 생각하면서 문제를 돌파해 나갈 것입니다. 과정의 진정성이나 투명성 보다 결과 획득에 큰 가치를 두는 건설이나 기타 사업적인 마인드는 국민의 저항도 가벼운 통과의례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것은 설득의 문제이고 이해의 문제이지 국민이 결과는 아니라는 거죠^^ 거의 모든 사업 business의 가치도 이와 매우 흡사 합니다.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공유나 투명성이 아니라 보안과 비밀등이 더 우선시 되는 가치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명박정부는 역대 정권중 가장 강력한 웹1.0 마인드와 실행력을 가진 정권으로 볼수 있습니다. 정부나 청와대는 마치 기업의 경영진처럼 효율성의 가치와 결과 위주의 가치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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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노무현 정권이 이렇게 오랜 여운이 남는건지요?
노무현 정권은 그야말로 핵심 멤버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환경이 적대적인 환경에서 정권을 방금 마친, 그래서 더욱 힘이 없고 초라해 보이는 정권이기도 합니다. 모든 매스컴이 그들의 약점과 무능함을 성토 했고 그것은 모든 국민의 인식속에 그렇게 각인된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벌써 노무현 전대통령이 그리운 걸까요? 왜 네티즌과 블로거들 사이에서 "노간지"로 희화 되면서도 지속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걸까요? 왜 숨겨진 그들의 좋은 점과 가치들이 지속적으로 인터넷에 노출되고 그것에 대해 신뢰하는 걸까요?

웹2.0은 공존하는 것이며 궤적과 가치가 결국은 투명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기업의 결과주의가 아니라 과정의 투명성과 당위성도 중요한 가치이며 모든 것은 공개되고 평가되며 재조명 받는 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통제할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에 적응하고 수긍해야 하며 그것이 민심이고 하늘의 뜻이라고 겸손해 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웹2.0에서는 누구나 대통령이고 누구나 옆집 아저씨인 하나의 수평적인 개체이며 그 개체 또한 많은 개체중의 하나일 뿐이란 점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지금 모습은 완벽한 하나의 개체, 뒷집 할아버지의 소탈한 모습이죠. 다른 전대통령과는 달리 그는 우리의 생활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온 대통령이며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들이 하거나 법정에 들락날락 거리지 않는 그냥 보통 사람이죠. 게다가 학생, 학생들의 촛불시위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정부의 보도자료에 대항해서 끊임없이 개발되고 검증되는, 심지어 외국 원서를 번역하여 그것을 올리는 수많은 블로거들의 열정과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지금 블로고스피어상의 집단지성의 열정들이 식지 않고 더 확대되고 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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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하세요. 지금의 모든 것은 레코딩 되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광우병 사태의 본질이 구린 구석이 있다면 그것은 시간의 문제이지 언젠가는 폭로 될 것이며 단죄를 받을 것입니다.(이제까지는 그렇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또한 광우병 사태에 거론된 정부 각료들 및 기타 인사들은 앞으로 그들의 정치 무대에 결정적인 걸림돌로 지울수 없는 멍에를 지게 될 것입니다. 광우병 궤적에 나타난 그들의 모든 사실들은 블로고스피어에 깊에 남아 있을 것이며 이것은 그들의 미래에 강력하게 작용할 힘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인터넷의 덕을 가장 크게 본 대통령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인터넷의 영향력에 가장 큰 리스크를 받은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겨질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광우병 사태에 대한 모든 사실과 진실은 블로고스피어에서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건 사실이지 않건간에 국민 대다수가 절대로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만은 바꿀수 없는 사실입니다.


광우병 사태!

여기서 한발 더 나가는 것은 웹1.0의 불도저식 추진력일테고,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고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자를 문책하고, 협상 과정을 공개하고, 국민들에게 해결방법을 들어 보는 지혜가 웹2.0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도 결코 한국이 지도자 하나만으로 전부 해결된다는 생각을 다시는 하지 못하게 되는 거죠^^)



과연 이명박 정부의 뛰어난 참모들은 어떠한 방법을 선택 할까요? 
웹2.0의 철학이 현실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요? 흥미로운 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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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쇠고기 청문회, 강기갑 끝까지 자리 지켰다.

    2008/05/07 23:04
    삭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미쇠고기 협상에 대한 미쇠고기 청문회가 현시간부로 종료 되었습니다. 9시간 동안 줄기차게 달려온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정규 생방송에서는 오후 4시까지만 방영을하고 이후는 다음(DAUM)의 뉴스란에 라이브로 제공되어지는 생중계를 보았습니다. 이후 6시가 조금 넘어가자 이 라이브에서도 계속이어지는 청문회의 방송을 중단하여, 국회에서 생방송으로 보내주는 인터넷 방송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지리한 시간에 비해서 얻은 것은 별로 없어 보입..
  2. 집단광기로 흘러간 광우병 파동과 괴담

    2008/05/17 14:16
    삭제
    아무리 미국소를 먹기 싫다고 해도 그렇지. 10대들을 꼬드겨 촛불시위에 끌고나가는 일부 선동자들. 반드시 잡아야 한다. 동방신기,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SS501 을 비롯한 집단 빠순이들 부터 해서 각종 팬클럽들을 들쑤셔서 청계천으로 몰아내는 무식한 집단들... 그들이 지금 무슨생각으로 거기 촛불들고 나가 있는줄 알긴하는지! 100분토론 보니 MBC의 의도도 충분히 알겠고 미국소 반대측의 입장도 충분히 알겠다. MBC는 이때다 뉴스, PD수첩, 1..

댓글을 달아주세요

  1. 2008/05/07 23: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글잘보고 갑니다. 저도 트랙백 겁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
    • 2008/05/09 18: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2. 2008/05/09 11: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
    트랙백 타고 왔어요..

    2mb정부는 애초부터 웹 2.0식 사고는 아예 하려고도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언할 순 없지만,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더 커보이구요.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종종 놀러올게요^^
    • 2008/05/09 18: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잡학소식님 반갑습니다. 가늘고 길게 커뮤니케이션 해 볼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3. 2008/05/15 22: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offline과 online의 절묘한 설명이군요!!
    정말 명쾌한 설명입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4. 2008/05/17 14: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글쎄요. 통제권에 있는 모든 메세지가 친이명박이고 비통제권에 있는 모든 메세지가 반이명박이라구요? 너무 간단하게 생각한거 아닌가요? 이미 반이명박의 시각으로 글을 쓰셨다는 느낌이 듭니다.

    통제권에 있는 오마이, 한겨레, 경향신문의 현재 모습은?
    비통제권에 있는 대통령투표 및 국회의원선거투표 결과는?

    또한 비통제권에 있는 브릭 및 과학계통에 관심있고 종사하는자들의 의견으로는 현재 광우병사건은 너무 과장되어 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인터넷에 반이명박 댓글이 많은이유를 저는 다르게 해석하고 싶군요.
    누가 댓글을 가장 많이 달겠습니까? 애들? 어른? 학생? 백수? 직장인?

    10대들이 점령하다시피한 댓글문화를 국민전체로의 일반화 시키는건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한 댓글의 대부분은 10대들이 주도하고 있고, 그러한 10대들은 분별력이 아직 채 성숙되어 있지 않고, 그런 10대를 선동하는것은 다름아닌 님이 통제권안에 있다고 주장하시는 바로 매스미디어 입니다.

    MBC뉴스, PD수첩, 100분토론(전화패널의 편향적 모습을 보고 실소를 금할수 없었습니다) 에서 연일 광우병을 앞세워 정부를 비판하고, 오마이, 한겨례, 경향신문은 뒤에서 강력하게 지원사격을 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쏟아지는 광우병, 촛불집회, 정부의무능력에 대한 기사들은 온통 오마이, 한겨례, 경향신문 3총사가 도배하다 시피 하고 있으며 각종 포탈 대문에 쫘악 걸려 있습니다.


    과연 그러한 좌파세력이 약하다고만 볼수 있을까요?
    게다가 거기에는 반이명박세력인 민노세력이 있고 친박세력이 있고 야당 전체가 있습니다. 님이 간과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것인데.. 지금 이 나라는 야당의 반정부적인 총 공세가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이라는걸 인식해야 합니다.

    이명박 사진은 일본총리에 굽신거리는걸 올려놓고, 노무현 사진은 저렇게 초원에서 소탈한 이미지의 사진을 올려놓으신걸 보니 님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는데.. 노무현 재임시절의 뻣뻣한 이미지 사진 찾아보면 끝도 없이 나옵니다. 단상위에서 바지주머니에 손 넣고 소리치던게 생각이 나는군요.

    지금 님이 올린 이 글도, 객관적이거나 중립적이지 못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비통제권 안에서 올라오는 수 많은 이런 글들이 역시 편향적인 글들이 태반이라는 것이고 여론을 호도하는 하나의 방편이 되는거지요.


    하나더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노무현 추종자들이 남아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이명박 싫어하는사람들중에는 상당수가 노무현 역시 싫어한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노무현 다시 돌아온다고 하면 기겁할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노간지 노간지 하는 몇몇 무리들이 마치 일반 여론의 방향인양 말씀하시는건 아직 봉하마을간지 세달 채 안되는 노무현이지만 별로 개의치 않아도 될 부분인것 같군요. 노무현이 아직도 사람들 사이에서 거론되는건 그만큼 그가 상대비교 될만큼 역대 대통령중 가장 많은 욕을 먹으며 여론의 도마위에 올라왔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안드는지요.
    • 2008/05/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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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좋으신 말씀입니다. 공감 되는 부분도 많군요. 광우병사태는 한번 지켜 봐야 할것 같습니다. 거시적인 안목에서 본다면 지금 우리가 하는 논쟁은 대체로 무의미 합니다. 이것을 정치적으로 결부시키려는 쇼르님의 논리에 반대합니다. 광우병의 본질은정치가 아니라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한국 웹2.0 서비스에 대한 생각

 

스마트플레이스에서 바비님이 한국의, 소위 웹2.0 서비스들의 현실이라는 포스팅을 올렸는데 그 중 첫번째 질문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한국에서 신규 웹 2.0 서비스들이 많지 않고 또한 인기가 없는 이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의 웹2.0기업들의 가장 큰 단점은 고객중심이 아니라 기술중심의 전략에 있다고 보여 집니다. 현재 웹2.0 관련 기업이나 창업자들은 점점 더 기술로 함몰되어가고 있으며 빨리 뛰는 수준이 아닌, 질주하는 속도의 수준높은 네티즌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경향이 보이는데 사실 어느 부분의 사업이나 마찬가지로 사업의 성공(기업의 생존과 발전)은 뒤에서 천천히 걸어오는 어마어마한 수의 only click 유저에게 결정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only click user를 중심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웹2.0 기업이 거의 없다는 것은 그들의 핵심역량을 기술로 본다는 것이며 시장에서 니치마켓을 지향한다는 것을 반증 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의 절대적으로 작은 웹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더 좁힌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스스로 생존해 나가기 어려운 환경을 자초하는 것으로 판단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의 젊은 아이디어는 한국에서 성공할 수 없으며 오히려 미국이나 해외의 비교적 큰 고객층을 가진 마켓에서 성공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그들에게 제공해 줄 뿐입니다.

 

기업은 아이디어의 구현과는 전혀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한다면 기업은 생존과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쉽게 모방하거나 뺏어갈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거나, 아니면 뺏어갈 만한 가치가 없는, 보잘 것 없게 보이는 시장을 창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글을 쓰고 개인 미디어가 되는 웹2.0 환경에서 아이디어는 주변에 널려 있으며 어디서나 접할 수 있다는 점과 그러한 아이디어를 가장 많이 확보, 분석할 수 있는 곳이 다름아닌 포탈 사이트란 점은 우리에게 상당히 큰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저는 포탈의 횡포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의식에 대해 반대하며 그것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임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생태계를 직시하고, 포탈이 쉽게 따라 하기 어렵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거나 아니면 포탈이 별 가치가 없다고 판단 하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먼저 가장 가치 있는 고객층인 only click user 인식 속에 들어가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식 속에 들어간 기업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고 발전해 온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웹 관련 기업이 기술 쪽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면 좋겠습니다. 현재의 기술은 전부 해외의 이론과 툴로서 개발되는 것이며 그것의 플랫폼도 그들이 정의한 운영 체제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우리는 결코 헤게모니를 잡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게임의 법칙을 쉽게 바꿀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는 점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디어나 발상들이 그들의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세스로 고착화 될 것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아이디어가 발전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왜 2~3년 뒤 미국이나 해외에서가 되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될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모르모트 역할을 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단기간에 copy가 된다는 비즈니스는 아예 하지 말 것을 조언 합니다. 웹의 특성상 독점적인 기술은 생존하기 어려우며 더더욱 헤게모니를 잡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기술중심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오픈 소스화 될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은 절대 경쟁력이 되지 못할 것임을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한국의 웹2.0 서비스가 웹 시장을 리더 하는 존재로 부각되려면 그들이 웹 관련 리더, 파워유저들의 좁은 세계에 대해 서비스를 할 생각을 말고, 단지 클릭만 할 줄 아는 only click user들과의 어떠한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냐란 점과 거대 공룡인 국내 포탈 사이트와 해외 글로벌 사이트로부터 쉽게 copy 당하지 않을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아주 천천히 그들의 눈 밖에서 생존하고 체력을 비축하며 일반 대중의 인식 속에 자리잡는 과정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1.0 이건, 2.0 이건, 비즈니스적인 차원에서 중요한 키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것은 only click user인 것 같습니다.

 

꿈과 열정을 가진 모두의 건승을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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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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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메이저(주류)시장 진출이 더딜까?

    2007/08/26 01:13
    삭제
    인터넷 초창기의 다양한 서비스들의 군웅활거 그리고 외국의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의 진출로 장악되어진 한국의 인터넷 시장, 그후 국내산 포털들의 한국형 서비스를 통한 시장 탈환이 시작되고, 국내 포털간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1.2,3위의 각축전이 벌어지면서 최종적으로 검색의 네이버, 메일과 카페의 다음, 미니홈피의 SK커뮤니케이션즈로 나누어진 구도로 정착되면서 점차 급격한 변화가 없는 일시적으로 정체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출처 : 한국의 웹2.0사이트..
  2. 이걸 왜 써야할지 모르겠다..??

    2007/08/26 13:43
    삭제
    내가 정말 맛있게 먹은 메뉴가 있어서.. 음식점에 친구, 동료, 후배, 선배들을 하나씩 모시고 가서 먹인다음 "이 메뉴 어때?"라고 물었는데.... a. 별로야. / 맛없어. b. 먹기 어려워. / 번거로워. / 귀찮아. c. 이걸 왜 먹어야야 할지 모르겠다. 라는 대답이 나왔다. a는 "한번 먹어서는 몰라 자꾸 먹으면 진정한 맛을 느낄꺼야" 라고 설득할 수도 있고.. b는 "사실 별로 안어려워(안귀찮아, 안번거로워) 봐 쉽지?"라고 가르쳐줄 수도..
  3. 한국의 Web 2.0 Site 로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의 일부)

    2007/08/28 20:59
    삭제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급율은 세계적으로 봐도, 심지어 선진국에 비해서도 훨씬 높은 편입니다. 특히 초고속 인터넷은 더욱 그렇습니다.다만, 네트워크 품질의 향상에 따라 국민 의식도 향상되었나? 하는 의문을 가진다면,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국민의 지식수준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갑자기 발생한 이질적인 문화에 대해서 아직 적응 기간이 더 필요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사실 우리나라의 인터넷 환경은 전세계를 통틀어 매우 특이하죠. 인...
  4.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35호 - 2007년 8월 5주

    2007/08/31 17:44
    삭제
    IT 핫이슈 : 차세대 디지털 문서 표준안 선정을 놓고 전세계적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요는 현재 ISO 26300 표준안으로 정해져 있는 ODF(Open Document Format)과 별도로 MS가 자체적으로 만든 OOXML(Offfice Open XML) 규격이 오는 9월 2일, ISO 위원회 투표에서 표준안으로 통과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오픈소스 진영의 반발을 사게 된 것이죠. 관련 블로깅으로 문서표준 논란, MS vs 反MS 대결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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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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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부분 공감가는 글이네요~
    웹2.0 서비스를 기획하며 느끼는 포털과 글로벌 서비스의 딜레마가 존재하고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돌아올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은 항상 자신을 괴롭히는 거 같습니다.
    • 2007/08/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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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고민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념이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는 요소이겠지요^^
  2. 2007/08/26 01: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위의 주제에 대해서는 저도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외부적 환경 요인에 초점을 맞추어서 한국의 환경이 새로운 신생 벤처의 출현을 막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한국의 환경은 협소한 시장, 포털의 독점, 유저의 쏠림 현상, 투자의 경색, 신생 벤처의 초기 수익 구조의 부재등을 뽑았습니다.
    위의 조건들을 고려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한국의 벤처기업의 생존전략으로 해외시장 특히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관련글을 트랙백합니다.
    • 2007/08/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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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내용의 트랙백에 감사 드립니다.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그러나 한국의 환경이 나빠서 일본 진출을 한다는 것은 오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여기서 성공할수 있는 역략을 갖춰야 일본이건 해외건 성공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가져 봅니다. 연휴 어디로 다녀 오셨어요????^^
  3. 2007/08/26 13: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공감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끄적인 글을 트랙백 걸어봅니다.
  4. 2007/08/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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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하쿠 님 말처럼 only click user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때 비로소 진정한 '서비스 모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2007/08/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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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모습을 뵐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좋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