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이지 않은 것이 때로는 더 효과적
오늘 제가 아는 정치인, 종교인 분들과 개인 브랜드 구축 전략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와중에 누구나 마찬기지 이겠지만 커뮤니케이션을 도적적인 잦대에서 하려고 노력하고 도덕적인 잦대에서 평가하려고 노력 한다는 점입니다. 단지 도덕적인 방법 정도에서 머무르는 것은 아닐까요? 과연 이것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수 있을까요? 왜 우리는 도덕에 집착하는 것일까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상대방이 허용하는 범위를 지키는 것
일반적인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은 두사람간의 의사소통을 의미하며 그것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구체화 되어 쌍방간을 오고가게 됩니다. 이것의 확장이 집단의 모임에서 개인이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일대다의 가치관이 반영되며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은 일반적으로 상대방이 예측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 상대방의 템포와 상대방의 수용반경 이내에서 점진적으로 관계를 형성해 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관계는 시간에 따른 점진적인 접근의 모양이 대화의 소재 이상으로 중요하며 그것을 우리는 예의라고 명칭하기도 합니다.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는 인터넷
그런데 이러한 현실세계의 룰이 인터넷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합니다. 인터넷의 커뮤니케이션을 현실세계에 구상적으로 구현을 하자면 내가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제3자가 끼어들고 그사람을 무시하고 이야기 하다가 다시 원래 사람이 나가 버리고 순식간에 집단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서로 자기 할말만 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어느 사람은 내 바로 앞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매우 빠른 속도로 동시다발적인 멀티태스킹이 일어 난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은 논쟁꺼리가 있는, 즉 특정한 이슈로 인해 어텐션이란 가치가 있는 공간에서 일반화 된 모습이기도 합니다. 주로 이러한 모습읂 적어도 사람들이 가치있는 커뮤니케이션 이라고 생각하고 모이는 공간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어떠한 방식으로 당신의 가치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현 하세요?
현실적인 매너나 예의등의 권위주의적인 가치는 비교적 저평가 되는 인터넷에서는, 특히 웹2.0 인터넷 플랫폼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러한 공식이나 도식으로는 기대한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블로그를 통한 PR이 아니라 블로그마케팅 같은 것들은 강력한 메시지로 사람들에 인식에 비집고 들어가 사람들로 하여금 행동을 이끌어 내는 파워가 생기려면 착하고, 도덕적이고, 핸섬한 매너를 보여주는 정도로는 한참 거리감이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 상품을 구매하도록 움직이게 할 정도의 메시지를 전달 하려면 어떤 핵심역량이 필요할까요? 어쩌면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보다 직접 가서 팔을 이끌고 상점으로 끌고 가는게 낳지 않을까요?^^
과연 ......
착한 댓글을 달면 블로그마케팅이 성공할까요?
도덕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많은 다수의 지지나 호응을 이끌어 낼까요?
수많은 블로그나 블로거들이 무의식적으로 이야기하는 착하고, 도덕적이고, 순수하고, 똑똑하며, 이성적이고, 지적이며, 핸섬하고, 윤리적이고, 바른 생활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과연 효과적일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ㅋㅋㅋㅋㅋ
그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댓글이나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한다는 것은 결국 상대방을 속이는 행위를 지속한다는 의미와 동일 합니다. 단지 속인다고 상대방이 알지 못할꺼야 하며 자위할 뿐이지요. 도덕적이라는 대응은 매뉴얼적인 대응이며 사실 그 이상이 되기 힘듭니다.
제발 커뮤니케이션의 도덕성에서 벗어 나야
커뮤니케이션은 자극적이고 직설적일수록 더욱 좋습니다. 당신의 본질을 알게 되다면 그것까지도 충분히 수용되는 곳이 바로 여기 블로고스피어이니까요. 절대 당신의 감정을 숨기거나 왜곡시키실 필요가 없습니다. 내맘대로 글을 적다가 싸움이 나거나 오히려 커뮤니케이션 부작용이 생기면 어떻게 하냐구요? 그럴땐 그냥 멀리 보세요. 약 10년간 블로그를 운영할 것이라면 지금의 오해나 논쟁들은 스쳐지나가는 순간일 뿐입니다. 당신 마음속의 고정관념을 벗어 버리세요.
일반적으로 경험 해 온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사례
대학 생활때 4년간 매너있고 예의바르고 신사적이며 수 많은 선물 공세를 한 공부 잘하는 남자의 애정구애를 받던 여학생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근거도 없으며 조금은 불량하고 직설적인 녀석에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뺨을 맞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렇습니다. 4년의 공든 탑을 단 일주일만에 무너뜨리고 불량한 녀석이 그녀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 것이죠. 게다가 이러한 상황을 함께 한 많은 학생들은 그녀석을 아직도 기억하고 매력적으로 생각하고, 그때 그녀석의 행동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성향까지 보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제가 볼때 현실적인 장벽을 모두 넘어버린 대단히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예술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당신이 커뮤니케이션 장악력이나 제3자 영향력이 있다면(이러한 것은 감각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거친 커뮤니케이션을 예술로 승화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것을 함께 경험하는 많은 다수들은 당신의 원하지 않아도 기꺼이 당신의 팬이 되어 열렬히 추종을 할 것 입니다. 이정도 단계가 되면 블로그나 블로고스피어는 거의 놀이터가 되는 것이죠. 즐거움과 놀라움, 충격과 감동등을 맘대로 투입하고 그것에 노출된 대중들의 반응을 즐기는 아주 짜릿한 공간이 됩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먼저 그 커뮤니케이션을 부정하거나 가치를 폄하하는 사람이 힘을 갖게 되는 재미있는 지적 역학구도 입니다. 상대방에 맞추는 커뮤니케이션을 피하시고 커뮤니케이션을 장악하세요. 커뮤니케이션을 즐겨 보세요.
커뮤니케이션의 힘을 분석하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 지를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이 커뮤니케이션을 둘러싼 침묵하는 네티즌에게 어떠한 감정을 선물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세요.
제발 말만 그럴 듯한 원칙이나 공식에 대입시키려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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