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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kin9님의 포토스트림(야후 플리커)


새로운 것에 대한 접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과 격리되는 정신적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도 새로운 것에 대해 개방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그것을 이해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 중의 소수들은 그것을 이해 하고자 하지만 그것은 경험이나 기존의 생각, 논리속에 대입하는 것을 의미하며 역설적으로 그것은 이해 되는 것이 아니라 비판되어 질수 밖에 없게 됩니다. 많이 알면 알수록 더 새로운 것이 않될수 밖에 없는 논리를 찾아내며 사실 그것은 일정 부분 맞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한 사람은 이 시점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새로운 것을 계속적으로 주장할 것인지 아니면 이 시점에서 외부의 의견을 수긍하고 적당히 타협하면서 포기 할 것인지를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개인의 본질적인 가치가 극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려는 사람은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갈수 있어야 하며 반드시 길의 끝에 큰 가치가 있다고 스스로 확신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역설적이게도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이지  않은 무모함이나 어리석음등으로 보여 질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문화에서 사회성이라는 큰 가치를 포기해야 하는 아픔이 수반 될수도 있으며 많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게 가장 아픈것이더군요^^ 지적 수준이 뛰어나며 많은 정보를 접한 사람들 일수록 외부의 영향에 많이 흔들려서 완전한 새로움이란 것을 추구하는 것이 어렵게 됩니다. 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그들이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동원해서 부정하고 비판하며 심지어는 도전 자체를 만류하기도 합니다.

※ 여기서 새로운 것은 더 나은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이제껏 존재 하지 않았던 것"을 의미합니다.

고 정주영씨가 나온 TV-CF의 대사는 사업을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열정으로 보이지만 당시의 환경에서는 말도 않되는 사기라고 볼수도 있었을 겁니다. 제가 알던 분들중에 젊은 시절 대기업의 ceo로서 초특급 성공하신 분이 계신데 그분의 말씀 중에 "사업과 사기는 종이 한장 차이다" 라는 말이 기억 납니다. 큰 사업이고 큰 가치일수록 비현실적인 아이디어와 말도 않되는 비전을 현실에 구현한 것이며 그것은 단순하게 흑백논리로 재단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가치있는 길을 걸어 가고자 한다면 당신 앞에 길은 없습니다. 불안한 당신은 길을 찾기 위해 주변의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그들은 당신이 길이 없는 곳에서 헤메고 있음을 지적하며 그곳에 있어서는 않된다고 말합니다. 당신은 점점 주변과 소외되며 인간적으로 위축되고 길을 못찾는 동안 경제적으로 위축 됩니다. 당신이 받아 온 모든 교육이나 지식, 정보를 총동원해 봐도 당신의 길을 알려주는 것은 이세상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절박한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지식이 필요할까요? 조언이 필요할까요? 컨설팅이 필요할까요? 책속의 지혜가 필요 할까요?


그것은 내면의 포기 하지 않는 순수한 신념입니다.

그것은 스스로 받아온 교육에도 저항하고, 인터넷에 널려 있는 정보에도 저항하고, 업계의 통념에도 저항하며, 논문과 지식에도 저항할 수 있는 순수한 에너지요, 힘입니다. 종교적일 수도 있고 똥고집일수도 있지만 그것은 대개 비슷하게 보여지며 주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도 받는 그런 좋지 않은 남다름이며 이질감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부분에서 가치가 생성되던지, 아니면 가치를 스스로 포기하게 됩니다.
포기하는 것은 신념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걸어 온 당신의 길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신념을 가진 많은 분들과 제 스스로에게 화이팅을 전합니다^^ 화이팅!



※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길을 걸어가시는 용감한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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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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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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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란 시대의 변화를 겪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늘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세이하쿠님의 추진력에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세이하쿠님의 생각과 웹진화론을 쓴 우메다씨의 생각에는 통하는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두분의 대담이 성사된다면 환상의 대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2008/05/19 08: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제가 한번 우메다씨에게 ucc를 통한 대화를 요청해 볼수 있을까요? 그건 무척 흥미로울것 같습니다만 우메다씨가 대화에 응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오픈검색님의 안목에 감탄할수 밖에 없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2. 2008/05/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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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념, 진정성,,뭐 이런 것들이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 이 시간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것들을 자꾸 잃어가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기 때문에 이외수 같은 분들이 아직도 사랑받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늘도 저는 블로거를 위한 좋은 서비스는 뭔지, 어떻게하면 기업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지에 대한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 보곤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제 결론은 삶에 대한 진정성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 나오지 않나 생각해보곤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길게 쓴 걸 보니 세이하쿠님의 글의 진정성이 제 마음을 움직였나 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얌군 드림
    • 2008/05/23 22: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두 이외수님을 무척 존경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몇 번 뵈었었구요. 얌군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술이나 테크닉이 엄청나게 발전 하더라도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은 진정성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댓글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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